벌써 3주나 되었다. 3주전 목금토일.. 나는 영암에서 개최된 제1회 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장에 있었다. 평소 에프원에 큰 관심은 없지만..통역일이 들어와서 가게 되었다.ㅎㅎ 일하러 간거라서 경기를 즐기거나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3일 내내 현장에서 부아아아앙~하는 소리를 계속 들었더니.. 이제 에프원이라는 한 장르에 왠지 한걸음 가까워진 기분.. 비록 일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같이 일했던 친구들과도 재밌었고~ 에프원도 보고.. 지나고보니 다 즐거웠던듯 :) 멋지다. 빨간색 포스~+_+ 포뮬러원에서는 왠지 빨간색이 이뻐보인다. 저 분들..내가 있던 곳에 계속 왔다갔다 하셔서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었는데^^ ㅎㅎ 호주에서 온 친구(?).. 일정 내내 오가며 말동무가 되어주셨었다. ㅎㅎ 그 명성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