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오래 전부터 가고 싶었다. 세모꼴모양의 베트남 전통모자를 쓴 아오자이를 곱게 차려입은 여인들을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진정한 본토의 쌀국수는 어떤 맛일지! 너무나 궁금했기에. 그런 내게 드디어 베트남에 갈 기회가 생겼다! 제주항공 루트매니저가 되어 자유여행자를 위한 루트를 개발~~ 줄리의 베트남 여행 컨샙!!!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두마리 토끼를 잡자! 힘든 휴가를 겟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소화해낼 수 있도록.. 관광도 하고 휴식을 적당히 취해줘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도 무리가 없도록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박물관 미술관 이런 '관'이 들어가는 곳은 제외했다. (미술관은 있다면 가보고도 싶었으나 ㅠㅠ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내 몸은 하나고..) 물론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그 나라를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