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나, 셀프포트레이트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셀프타이머를 맞춰놓고 벽에 낼름 뛰어가 있는데 고양이가 슬금슬금 내게로 다가왔고 그 장면이 보기 좋게 포착되었다. 아마 냥이녀석이 나와 함께 사진이 찍고 싶었던걸지도 모른다. 히히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 가는 길목에서- november 2008 사진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