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 갔다가 광화문까지 걸은 후 청계천에 진입, 거대한 동전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니 저게 뭐지? 라며 가까이 다가가니, 동전들이 이렇게 많이 깔려있었다......와우!!ㅋㅋㅋ 동전을 던져서 바구니에 넣는 그런 거?ㅋㅋ 저거 가져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동시에 그 동전밭을 지키고 있는 요원들이 눈에 보였다. 열심히 동전 정리중이셨어용. 그리고 옆을 보니 이게 무엇인가 했던 궁금증이 해소 되었다. 사랑의 동전밭 이라고. 모금 행사 중이었던 것!! 오호~ 좋은 취지의 행사구나 하는 마음에 나도 다가서서 기부를 했다. 게다가 소정의 기념품도 주더군요~ 1끼 3,000원의 돈을 기부하면 연필, 엽서, 하나는 뭔지 모르겠지만 그거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고 2끼 6,000원의 돈을 기부하면 컵도 고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