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라는 지역이 있다는 것은 2007년 여름에 알게 되었다. 히로시마에서 잠시 교환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홈스테이 가족이었던 노짱이 속한 발리볼 동아리가 돗토리 해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 그래서 그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돗토리로 1박2일 여행을 함께 했다. 내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 그런 여행이었다. 히로시마시티대학 발리볼 동아리 부원들~^^ 귀여운 일본 대학생들과의 싱그럽던 2007년 여름의 추억 조각을 되새김질하려 한다. 사카이 미나토 비치~에서 열린 비치발리볼 대회! 빨간 등대가 인상적인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곳이었다. 비치발리볼 대회하기에 적격인 곳~ 넘 귀엽던 두 센빠이- 센빠이는 경기때만 같이 있고 오갈 때나 숙소는 따로 있었다. 선배라서 곧 졸업한다고 하던데,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