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번지점프를 하다. (Newzealand, the home of Bunge!)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 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위는 기억하는 분도 있겠지만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클로징 대사이다.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을까요? 아니, 뛰어내려도 끝이 아닐거 같애 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장면은 뉴질랜드. 지금이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은 그 당시에는 동성애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던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번지점프를 하다" 를 본 사람이라면 번지점프에 대한 묘한 동경을 혹은 환상을 갖고 있을터. (저 또한 그랬다지요...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