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해에서 해산물로 배를 채운 후, 나이트 투어 스케쥴이 있던 밤이다. 일정표에 녹회두, 대동해 나이트 투어라고 적혀 있어 우스갯소리로 "나이트에도 가나요?"라고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후후. 아쉽게도(?) 우리가 생각했던 그 나이트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멋진 나이트투어를 했던 밤이다. 이번 포스팅에는 대동해 나이트 투어 이야기입니다. 녹회두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용!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진 않았다. 저녁은 다른 식당에서 먹고, 녹회두에 올라 하이난 싼야지역의 멋진 밤의 전경을 둘러본 후 (녹회두는 높은 산에 있었다.) 다시 내려와서 바닷가...대동해로 돌아와 찰싹 찰싹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었다. 화려한 불빛이 바닷가를 수놓고 있다. 붉은 전등갓 빛으로 물든 대동해 밤 풍경. 대동해는 다둥하이, 대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