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군님께서 가습기를 선물해주셨다. 건조해진 방 때문에 집에만 오면 고통을 호소하던 내가 안쓰러웠던 모양이다. 평소 귀엽다고 생각해온 미키 가습기♡ 자상한 낭군님. 사이즈도 작아서 너무 귀엽다 :) 책상위에 올려놓고 쓰고 있다. 분무량 조절도 할 수 있는데 단계별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위사진부터 아래 2개까지) 물이 없으면 물없은 버튼이 노랑에서 빨강으로 바뀐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타이머 기능이 없다는 점! 그래도 미니 가습기라서 밤새 켜놓고 잤더니 물이 다 떨어져 저절로 꺼져있더라 ^^;;; ㅋㅋㅋ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으니 괜찮다. 사이즈 비교하기 좋게 손을 대보았다. 손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이다. 컬러는 여러가지~^0^ 뒤의 물탱크가 반투명이라서 물이 얼만큼 되었는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