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난바 파크는 우리나라로 치면 코엑스 몰 같은 곳이었다. 바로 2주전 한국에 방문해 함께 코엑스몰에 갔던 후미코에게 "이거 코엑스몰이랑 비슷한건가?"라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군요. 난바파쿠~^^ 공항에서 바로 난바로 온지라 물론 기내식을 먹긴했다만 소량이기에 몹시 배가 고팠다. 난바파크 안에 수많은 식당 중에 어디를 들어가야할지 선택못해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었지만 더이상 지체할 순 없고해서 일본음식점! '시노부안'이라는 소바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가게 입구에 조막만한 접시에 아이스크림 퍼다놓은 모양새로 소금(?)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소담스레 담겨있었다!! 이게 뭐지! 궁금한건 못참는 줄리. 입구에 서계시던 직원분에게 여쭈었다. 저게 무엇입니까!! 알고보니 뭐 나쁜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