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수목드라마 공방전.
어제는 뭘 실시간으로 볼까 하다가 개인의 취향으로 선택했다.
+_+꺄-
진호(이민호 분)의 대사 ㅠ_ㅠ 대박...
그리고 개인(손예진 분)의 눈빛 감정 연기...ㅠ_ㅠ 흑흑.
"나 이 여자하고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니까 끼어들지마-"
이 말 듣는 순간, 진짜 가슴이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이 맛에 내가 드라마를 보지 ㅠㅠ 흑.
하지만 상상이었다는 거. 휴.ㅋㅋ
그래도 순간 넘 가슴 떨렸다. 꺄앙.
그리고 윤은혜씨의 깜짝 출연!!
커피프린스가 새겨진 머그컵 ㅋㅋㅋㅋ 귀여웠다.
이 부분에서도 마음이 저릿저릿...ㅠ_ㅠ
은수 : 여자친구 생긴 사람한테 이런 말 물어보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래도 묻고 싶네.
나 유학가기 전에 선배가 붙잡으면 가지 않겠다고 했던 말 기억나?
진호: 응.
은수: 그 때 나 안잡은거 후회안해?
진호: ....미안해.
은수: 역시 쿨해. 그래서 내가 선배를 좋아하는 거겠지만.
나, 같이 영화보러 와줄 사람 생기기 전까진, 이런 식으로 우연히 선배 안만났음 좋겠다.
한 십년 뒤에나 보자 우리.
진호: ...
은수: (가다가 뒤돌아서서) 개인씨 좋은 사람 같더라.
아무튼 사랑이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개인과 진호~
잘 되었음 좋겠당. 우후후훙.
빨리 담주가 되었으면 :)
이 장면도 명장면 ㅠ_ㅠ
흑...
좋아합니다. 라고 말하는 진호님.......ㅠ_ㅠ
그리고 등에 손으로 뭐라 뭐라 적어대는 개인님......ㅠ_ㅠ
아..너무 멋지고 이쁘셔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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