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는 중일까, 멀어지고 있는 걸까.
케언즈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창 밖으로 등장한 쌍무지개..+_+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하고 있는데 마침 희안한 모양새의 동상(?)이 스쳐지나갔다. 그 순간 찰칵. 그렇게 뜻밖의 행운 두가지가 만나 마음에 드는 장면을 만들어 주었다. 행운이란 녀석은 뜻밖에 찾아오는 일이 잦고, 설령 찾아온대도 그냥 지나칠 때가 있을 것이다. 일상 속의 작은 행운을 꿈꾸며..가까워지든 멀어지든지간에
오늘도 무지개 빛에 닿기 위해, 간다.
Carins, Australia 2009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당신의 그 소중함에 대하여 [펜탁스K-x] Aimo e Nadia (6) | 2010.01.19 |
---|---|
우리들의 연말파티 히스토리! 아홉이 함께면 언제나 열일곱 소녀 (10) | 2010.01.03 |
화양연화 (0) | 2009.08.28 |
서열 1순위 냥, 막을 수 없어용~ (4) | 2009.08.26 |
이상한 사람들 (7) | 200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