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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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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엔젤,크리스마스 한정판 2009년, 산타클로스+_+

2009년 크리스마스 한정판 소니엔젤은 총 4가지 종류이다. 산타클로스, 루돌프, 천사(?) 그리고 마지막...시크릿인 금색모자와 옷을 입은 금색 산타~ 내심 루돌프를 원했으나.. 산타클로스가 뽑혔다. 흐~ 하지만 사진으로 보던 모습과 달리 실제로 본 산타클로스 소니엔젤 아가는 너무너무 귀여웠다 +_+ 꺄아 따듯하게 윗도리를 입고 계시네요..^^호호 나머지 아이들과 나란히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혼자 옷입고 있으니 좀 더 특별해 보인다..ㅋ 좌측부터 코알라, 소라, 산타, 흰무, 열대어~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여워서 웃음짓게 되는 소니엔젤 아가들..^^ 나의 책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고 있다며..ㅋㅋ 원래는 극 우울할 때마다 하나씩 선물 받기로 한 것이었는데.. 그렇게 치면 벌써 5번째나 그런일이? 있었..

일상 2009.11.20

엑시무스 일본판 Black Slim Devil, 22mm광각 토이카메라

광각 사진을 좋아하는 나.. 22mm 광각, 토이카메라인 엑시무스는 언제나 갖고 싶은 완소 아이템이었고! 드디어 질러버렸다! 흐흐 일본에서 새롭게 출시된 일본판! 엑시무스~는 지금까지 총 5개가 나왔고 일본의 토이카메라사인 superheadz에서 만들었다. 한국의 레드카메라에서 만든 엑시무스와는 조금 다른 패키지~ 그리고 투톤이었던 엑시무스와는 다르게 올블랙, 올화이트, 올옐로, 올핑크, 올스카이블루~로 바디전체가 한가지 색이다. [위 이미지는 레드카메라에서 퍼왔습니다.] 내 손에 들어온 아이는 올블랙! '블랙 슬림 데빌' 올화이트와 대비되는 모델로..화이트는 화이트 슬림 엔젤이다. +_+ 둘다 갖고 싶지만..핑크도 탐나고 노랑색 하늘색도 탐났지만. 무난하게 결국 검정색을 택했다..^^; 필름이 들어가면..

줄리의 삶의 현장

z 새로 데탑 장만한 기념으로..^^ 나의 삶의 현장을 찍어보았당~ 새 데탑 넘 좋다~ 슬림형이고...케이스도 아주 예쁘다.^0^ 씽씽 잘 돌아가네용! 모든 어도비 프로그램 총출동해도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나의 사랑스런 뉴 데탑♡ 그저께부터 다시 출동한 가습기도 보이고..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큰 책상이 있으면 좋겠다는 점 ㅠ_ㅠ 내년을 위해 참고 있다♡ 조립하느라 수고 많았던 우리 낭군님 고마워요♡

일상 2009.11.17

시간관리에 실패했다는 뜻?

며칠 전에 서점에 잠깐 들렀다가 우연히 손에 집어 든 책에서 우연히 내 눈을 파고 들어온 문장에 무척 찔렸다. '바쁘다는 것은 시간관리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뭐 저런 유형의 문장.. '바쁘다는 것은 게으른 것이다.' 라는 문장과 마주했을 때와 비슷한 찔림이었다. 정말 난 시간 관리의 완벽한 실패자인듯.. 어떻게 하면 24시간을 48시간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이건 내게 영원한 숙제다. 인터넷 시간부터 줄여야할듯 ㅠ_ㅠ 얼마 전에 친구들과의 모임자리에서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친구관계도 투자가 필요한 것이라고.. 무엇보다 시간을 투자해야 유지가 되는 것이라고. 나의 넓고 얕은 인간관계에 조금 회의가 드는 순간이었다. 나는 나의 인간관계를 위해 얼마의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일까. 바쁘다는 핑계로..

일상 2009.11.17

Italy#06. 베네치아 수상버스 24시간 티켓 끊기 (바포레토)

29 october 베네치아에서는 배가 모든 교통수단이다. 버스도 배, 택시도 배...자가용(?)도 배 ㅋㅋㅋ 신기한 도시...아니지 신기한 나라라고 하고 싶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는 다시 나왔다. 같은 도미토리에 머무는 처자들이랑~ 밤이라서 무서웠지만 여자 5명이나 전혀 무섭지 않았어용! 피아제로마역이던가? 그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1시간 6.50유로 12시간 14유로 24시간 16유로 48시간 26유로 72시간 31유로.. 24시간으로 결정! 지금 밤에 타고~내일 하루종일 다른 섬으로의 여행 뱃길에 이용하면 되니깐~^0^ 무라노섬으로 고고싱~할 예정이었다. 2장을 구매해서 영수증에는 32유로라 되있다. 하지만 24시간 정액제 배 탑승권은 16유로.. 뭐 결코 저렴하진 않다..^^;..

Italy#05. 걷고 또 걷고, 스치는 모든 것 (in 베네치아)

29 october 역시 앞의 이야기와 이어진다. 베네치아에서의 하루는 일분도 버릴 것이 없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자꾸 포스팅이 길어지는..^^;; 그래도 더 기억이 희미해지기전에 남겨둬야지! 우산을 사 들고 걸었다. 걷다가 발견한 너무 귀여운 그림...+_+ 어느 가게의 커다란 창에 붙어있었다. ㅋㅋㅋ vino, 와인을 좋아한단 뜻인가?흐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느낌의 일러스트.. 요 가게의 안은 이렇게 생겼다. 음식점이었던듯..조리하는 과정을 이렇게 훤히 보여주니 왠지 더 믿음직스럽군요+_+ 그렇게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그쳤다. 꺄. 비가 언제 왔냐는듯.. 하늘에서 예쁜 하늘색빛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참 변화무쌍한 도시..베네치아~ 간판의 모습이 특이해서 담아봤다. 외국에서 예쁜 간..

Italy#04. 저렴하고 맛있던 파스타 in 베네치아

29 october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안나가 알고 있는 저렴하고 괜찮은 파스타 집으로 향했다. 초록 지붕이 있고 밖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벤치가 있는... 커다란 창이 맘에 드는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혼자 온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바형식으로 되어 있었다. 바쁘게 점심을 해결하기 딱 좋은듯! 테이블 셋팅도 이미 다 되어있고.. 가게 안은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위 사진처럼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주는 형식~ 물가가 비싼 베네치아에서 우리는 점심을 각자 6유로에 해결했다. 파스타 종류는 좀 있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대충 시켰다.ㅎㅎ;; 이탈리아 말을 하는 안나언니가 있어서 다행이다ㅠ_ㅠ 둘이 주문한거라서 12유로로 영수증엔 박혀있고....

Italy#03. 아무생각 없이 배회하는 즐거움 (in 베네치아)

29 october 여전히 베네치아에서의 둘째 날의 이야기다. 알쿠아알타 현상을 신기해하며 그냥 계속 걸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배회하기. 베네치아에서 가장 하기 좋은 관광법이 아닐까..^^ 베네치아는 어딜 딱히 정해놓고 가지 않아도 거리 하나하나가 가슴 깊이 다가오는 감동이었다. 공중전화기의 빨간 전화기가 마음에 들었다며.ㅎㅎ 저 뒤의 막대 사탕을 연상시키는 봉 2개는 대문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해본다..ㅋ 참 다양한 색의 봉들이 여기 저기~ 거리를 표시하는 폰트도 왠지 베니스 스럽다. 빈티지한 건물과 잘 어우러져 한편의 작품같네요. 저 창틀의 문양...까지! 베니스에서는 택시도 배다.ㅎㅎ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보트를 타려고 대기 중인 승객들~ 탈일이 없어 타보진 못했지만 아마 가격이 좀 쎌듯하다. 후..

Italy#02. 아쿠아알타 (Acqua Alta), 물에 잠긴 베네치아..

29 october 베네치아에서의 둘째날이다. 첫날 밤엔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이용했던 숙소가 너무.......번잡했다... 이태리의 물가, 특히나 베네치아의 물가가 높은 상황 상...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겠지만.. 순간..프라하에서의 숙소가 그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심지어 숙소 사진을 찍는 것도 썩 내키지 않아서 한장도 찍지 않았다; 주인장님께서는 무척 친절하셨고.. 식사도 맛있었지만.. 그냥.. 시설이 불만족스러웠을 뿐이다. 뭐 그렇다고 내가 꽤나 까탈스러운 타입은 결코 결코 아니라는 점! 난 누구보다 관대하다구. 도미토리 룸에 빽빽히 들어 선 이층침대에 방문 바로 앞에 있는 식탁...의 조화라니..ㅠ_ㅠ 시끄러웠다.ㅠ_ㅠ 하지만 이불 뒤집어 쓰고 금방 잠이 들었다.ㅎ 혼..

Italy#01 진정한 물의 도시, 비오는 베니스에 도착하다.

28 october 너무나 밝고 화창했던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모습과는 달리.. 그토록 고대했던 베네치아는 조금...침울했다. 비행기가 베네치아에 거의 다다를 시점부터...비가 내리기 시작했다.ㅠ_ㅠ 맑았던 하늘은 온데간데~없이. 헝가리 부다페스트(Ferihegy) -> 이탈리아 베네치아(Velence Treviso) WIZZ AIR이용. 비행기 및 택스 66유로 + 공항에서 추가로 낸 20유로 = 총 86유로 15:10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하여 16:30에 도착했다. 일찍 예약했다면 저렴했을텐데 이틀 전에 예약한거라서 비쌌다. ㅠ_ㅠ 기차를 타고 갈 생각이었는데..위험하다고 조조의 엄마가 만류에 만류를 하셔서...급 변경~ (자세한 WIZZ AIR 탑승에 관련한 것은 부다페스트 여행기에 담을 예정) 짐을 ..

대학생일 시절의 어느 날에

밤샘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어떤 폴더를 열었는데 (이름하여 '디카사진정리안하고넣어두기' 폴더) 폴더 정리를 하지 않은 사진 몇 컷이 들어있었고 그 덕분에 이 새벽에 센치해져버렸다. 2년 전, 가을이 막 시작된 무렵, 아직은 대학생이었던 때의 사진들.. 학교에서 찍은 사진과 방과 후의 모습들인데 그냥 그 때가 생각나서 그립기도 하고.. 실습실에서 과제를 위한 사진을 찍는 친구들. 과제가 참 많던 나날들이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밤낮의 구분이 없는건 마찬가지군용. 공강시간을 보내기 위한 장소... 식당?ㅋㅋㅋ 저 사진을 찍을 땐 공강은 아니었고 그냥 방과 후에 친구들과 누군가를 기다리며 혹은 그냥 이야기를 하며..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를 기다렸던가? 그건 아니었던 듯.ㅋㅋ 학교에서의 하루가 모두 끝나면~ ..

일상 2009.10.30

나의 첫사랑, 그 이름 IXUS

 뭐든 처음이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되기도 한다. 남자들이 첫사랑을 잊을 수 없다는 말처럼- 나의 첫디카는 'IXUS'였다. 2002년 2월, 그 당시 나는 이제 막 수험생이 된 고3학생이었지만..^^; 덜컥 일을 저질러 버렸다. 물론 지금 2009년도의 고등학생에겐 디카 하나쯤 산다는 것은 그리 큰일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은 그 시절에는 디카라는 것 자체가 보편화되기 전이라 컴팩트 카메라도 꽤 값을 하는 시절이었고.. 더군다나 학생 신분이었으니.. 적은액수도 분명 아니었다. 전교에 디카를 가진 이가 몇이나 있었던가, 아마 손에 꼽혔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현실과 타협하기에는 '디지털 카메라'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고픈 나의 열망이 조금 많이 컸다. Canon IXUS-V 이 찬란한 이름의 아이와 ..

일상 2009.10.26

남이섬 가을 나들이, (후지필름파인픽스S200EXR)

헬로~ 제 이름은 래베랍니다! 토끼의 탈을 쓴 곰이라서..래빗+베어=레배~라고 줄리가 지어줬어요. 우리는 제주도에서 처음 만났고 그 이후에 소풍을 가는 것은 처음이네요!! 두근두근~설레는 래베와 줄리의 가을 여행이야기 ! 개봉박두!!^0^ 모든 사진은 후지필름 파인픽스 S200EXR로 촬영하였고 대부분 EXR모드로 촬영했습니다. 무보정 리사이즈예요~^-^ 그날은 날씨가 좋지만은 않았던 날이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시작은 비였지만 결국 맑음이었죠.^^ 오히려 비가 와서 좋았다고 줄리는 말하더군요.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아침 7시 기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향했습니다. 비오는 기차 창가에 앉아서 김밥을 먹었어요. 냠냠. 기차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죠~김밥!!! 비오는 날씨에 흔들리는 약간 어두운 실내라서 플래쉬..

세계여행/Korea 2009.10.22

안녕 내 사랑, 가을! <캐논IXUS200IS>

내 사랑, 가을. 가을이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버리고 있다. 그를 붙잡아두고 싶은 내 마음을 가득 담아 셔터를 눌러보았다. 가을을 정의한 문장과 함께. (캐논 IXUS200IS, 무보정 리사이즈) 캐논IXUS200IS의 요술같은 기능 '환타지나이트'모드로 담아보았다. 가을 밤하늘에 박힌 내 마음♡ 저속셔터모드로 찍었다. 컴팩트 카메라에서도 아름다운 빛 갈라짐 야경을 찍을 수 있다니+_+ 저속셔터모드가 아름답게 담아준 빛나는 가을 밤의 한강 풍경. 위는 일몰모드로 찍어서 주황빛이 아주 잘 나온 사진~ 버스타고 가다가 차창밖으로 쑤욱 찍어버린사진이다..^^ 요즘은 정말~정말~ 일몰이 너무 아름답다 T_T♡ 뭉게뭉게 피어난 구름들..하늘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이것 역시 일몰모드로 촬영. 비록 일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