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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Austraila 7

호주,퀸즈랜드 #02. 케세이패시픽 항공을 타고

저녁 8시 CX419 항공편으로 우리는 홍콩으로 향한다. 3시간 45분 소요. 저녁 11시 40분 케언즈행 CX103편으로 환승, 7시간 5분의 비행 시간 후 케언즈에 도착하였다. 현지 시간 기준이고 환승 시간 1시간까지 합쳐서 총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비행이었다. ^^ 인천공항에서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타러 가는 중. 하늘과 잘 어울리는 청녹빛과 흰색의 조화~ 잘 빠진 비행기가 우리를 반겨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향해 걷는다. 드디어 입성~ 옆자리에 누가 앉게 될 것인가는 언제나 두근거리는 일이다. 셀디스타들로 둘러쌓인 이번 비행~^^ 저녁이라 자느라 바쁘긴 했지만 간간히 이어진 토크타임이 즐거웠다. 홍콩에서 환승할 때 필요한 CX103 비행편의 티켓도 잘 챙겨두고~ 환승 여유 시간이 길지 ..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기

http://www.prioritypass.com/ 프라이어티패스로 공항 갈 때마다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는 재미는 쏠쏠하고도 유익하다~ 이번엔 전철타고 다른 터미널로 와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해봤다. 화이트와 나무를 조화시킨 아름다운 인테리어~폭 반해버렸음.! 한쪽창으론 전면으로 비행기가 보인다. 비행기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 이륙하려는 모습 등~ 전망 좋은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기에 딱 좋다. 주류도 준비되어 있고~ 간식 거리, 디저트 류. (당근케익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라 너무 좋았다. 흐흐) 치킨이 들어있는 샌드위치, 각종 샐러드...과일~ 라자냐, 새우튀김! 한국식, 일본식 김밥~ 빵, 머핀, 치즈류까지~ 스프도 준비되어있었다. 이날은 호박크림스프~ 조금씩 담는다는게 어느새 한접..

[영상]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선상 위에서의 런치타임

호주, 퀸즈랜드 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투어 중에 점심 먹을 때 찍은 영상입니다. 배를 타고 한참을 가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도착, 배에서 내려서 섬에서 스노쿨링 등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다시 배에 와서 맛있는 선상 런치 타임을 즐겨주었지요~ 점심 먹고 나서 다시 배에서 내려 작은 배를 타고 섬에 내려 스노쿨링~^^

호주,퀸즈랜드 #01. 출발 전 인천 공항 스케치 (액체 기내 반입 절대 금지)

2009년 8월 20일 오후 5시, 드.디.어. 셀디스타 3기가 인천공항에 모였다. 모두들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는 나타났다. 그리고 보이진 않는 하지만 느낄 수 있는 설레임으로 흥분되는 마음을 들고. 우리 비행기는 CX419 20시에 출발하는 여정이었다. 출발 20분 전에 탑승 마감! 탑승하는 게이트가 멀므로 주의하라고 당부하셨다. 캐세이패시픽 CX419편을 타려면 다른 터미널로 가야해서~ 작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그 시간이 좀 걸리므로 생각해서 면세점 구경을 해야함! 그리고 이동한 터미널에도 면세점이 있긴 하기 때문에 (신라면세점 등) 그곳에서 여유롭게 해도 된다. 단체여행에 빠질 수 없는 단체 티셔츠! 삼성의 색인 파란 색이 이쁘게 물든 티셔츠였다. 셀디카드 로고도, 퀸즈랜드 관광청 로고도.. ..

호주,퀸즈랜드 #00. 프롤로그

 태양의 땅이라고 불리우는 호주의 퀸즈랜드주에 다녀왔다. 태양의 땅, 그 수식어에 걸맞게 사시사철 햇볕이 언제나 따사로운 그런 곳이었다. 오죽했으면 여왕의 땅이라고 했을까. 5월 말이라는 시기상으론 겨울에 접어들어야하는 호주지만 퀸즈랜드 주, 케언즈 지방은 언제나 여름~ 쨍쨍한 태양 빛 아래 짙푸르다못해 투명한 바다가, 그 위로는 더 파아란 하늘이 빛나는 곳이다. 여왕의 축복이 가득한 '퀸즈랜드 주' 에서의 행복했던 8일간의 이야기를 풀어보려한다. 이번 6박 8일간의 퀸즈랜드 주 여행은 케언즈를 중심으로 케이프 트리뷰레이션, 포트더글라스,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지역에서 이루어졌고 삼성 셀디카드 홍보대사 '셀디스타 3기' 자격으로 간 여행이었다. 삼성카드, 퀸즈랜드주관광청,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후원으로 알차..

[호주②] Train in Sydney

시드니에는 Train이 있어서 편리했다. 시드니에 있던 8일동안 버스는 단 한번밖에 타지 않았을 정도. 매일 전철을 이용해 시티를 오고 갔더랬다.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머물게 될 목적지인 Chatswood에 갈적에도 지하철을 이용했다. 우리나라 개찰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 감탄사 또 나와주시고- 여기서부터 사진을 찍어댔던 나. 사람들이 조금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 곳은 공항이니 패스! 그리고, 시드니에서의 이튿날이었을거다. city로 나들이를 갔더랬다. 이 곳에서 처음 내뱉은 영어!! "city, return please." 사실 기계를 사용하는게 좀 더 보편적일 수도 있지만 굳이 사람에게 가서 영어를 시도했다. 사실 별거 아닌데 왠지 모를 뿌듯함^^ 시드니의 train은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고..

[호주①] 낯선 땅 호주에 도착하다

20 July. 2006 / 07:30am 호주, 시드니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최종목적지는 뉴질랜드지만 콴타스 항공을 이용해 스탑오버비로 5만원을 더 내고 호주에 8일동안 머무르는 것을 선택했지. 시드니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머무르고 있는 친한 친구인 정아가 보고싶기도 했고 호주에 들르고 싶기도 했고. 지금 생각해도 이 선택은 굿초이스였던 것 같다. 중간에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서 경유했던 것을 포함해서 총 18시간의 비행. (위 사진은 나리타공항에서 콴타스 항공으로 경유하기 전의 내가 탄 비행기) 긴여정 중에 알게 된 은아와 대훈오빠. 반가웠고 즐거웠고 짐 들어주고 그런거 정말 고맙다! (아래 사진은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가는 공항버스) 여행의 즐거운 중에 하나가 아닐까 그 시간속에 닿게 되는 인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