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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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Austraila

호주,퀸즈랜드 #02. 케세이패시픽 항공을 타고

아이엠줄리 2009. 6. 26. 10:33





저녁 8시 CX419 항공편으로 우리는 홍콩으로 향한다.  3시간 45분 소요.
저녁 11시 40분 케언즈행 CX103편으로 환승, 7시간 5분의 비행 시간 후 케언즈에 도착하였다.
현지 시간 기준이고 환승 시간 1시간까지 합쳐서 총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비행이었다. ^^


인천공항에서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타러 가는 중.







하늘과 잘 어울리는 청녹빛과 흰색의 조화~ 잘 빠진 비행기가 우리를 반겨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향해 걷는다.







드디어 입성~
옆자리에 누가 앉게 될 것인가는 언제나 두근거리는 일이다.
셀디스타들로 둘러쌓인 이번 비행~^^
저녁이라 자느라 바쁘긴 했지만 간간히 이어진 토크타임이 즐거웠다.


홍콩에서 환승할 때 필요한 CX103 비행편의 티켓도 잘 챙겨두고~
환승 여유 시간이 길지 않아서 (1시간 미만이었다.) 서둘러 챙겨두어야했다.








최신식의 장비들로 구성된 캐세이패시픽 항공 CX419편의 내부~
우와~이런 비행기도 있구나!!

사용자를 고려한 구성이었다.
내 맘대로 영화도 고르고 음악도 고르고 게임도 고른다.








두구두구두구~
심심할 때 게임도 하고~ㅋㅋ 리모콘을 뒤집으면 위 사진에서처럼 조이스틱같이 게임조종기로 변한다.

모델로 등장해주신 보네~르 언닝^^







그리고 셀디스타들로 가득한 비행기 내부..!!
사진에서 보면~ 좌석이 참 편안하게 되어있다.
이런 좌석 처음이야!!

완전 좋다~~푹신푹신 등받이 머리 받이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하여 승무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음음
공포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지만 ㅋㅋ 승무원언니들의 살짝 살짝 보이는 미소는 좋았어여~
특히 아래 사진의 언니~ㅋㅋ
귀여웠어요.
제게 컴팩트 디카를 추천해달라고 하셔서 ㅋㅋㅋ 조용히 추천해드렸다는 ㅋ








열심 서비스 중이신 승무원님~
그리고 우리가 받은 땅콩, 나의 사랑 애플 쥬우스!







3시간 조금 넘는 비행이라서 밥은 스킵인가? 했는데 역시!! 땅콩에 이어 밥도 나와주었다.
비프와 파스타가 있었는데 비프로 선택~ 옆자리 친구는 파스타를 먹었는데 비프가 훨씬 맛있었다.
우후후후








호주 인기 과자인 팀탐도 나오공..^^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도착!
홍콩은 가깝군요~^^








소지품 검색이 철저한 호주라서 그런지 홍콩에서 환승할 때도 물품 검사를 철저히 했다.
액체,젤 류는 아무리 작아도 비닐팩에 넣어져있어야만 통과 된다는 점~
모두 조심조심하세요!

홍콩 공항에 있는 삼성tv가 무척 반가웠다ㅋㅋㅋ 자랑스러운 한국~







그렇게 우린 다시 케언즈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환승시간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아서 촉박하게 움직여 바로 탑승~
비행기를 놓치지 않게 항상 조심해야 한다.

케언즈행 비행기를 타고나서 7시간넘게 가기 때문에 푹 잘 수 있었다.
근데 타자마자 또 저녁 밥이 나왔다. ㅋㅋㅋ 이런~
연달아 계속 저녁을 먹으니 배불렀지만 다 해치움.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날은 밝아있고 내릴 준비를 해야했다~
호주 입국 신고서.
호주는 입국물품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우므로 항상 조심해야하고 체크할 때도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어디서 체류할지 주소를 꼭 써야한다는 점!!! 호텔 주소 등을 기입하면 ok.

3년만에 보는 호주의 하늘이 무척 반가웠다.








무사히 착륙했는데 신종인플루엔자 검역 강화 기간인지라~
감염 의심자로 생각되는 사람이 우리 비행기에 타서인지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와서 검사를 했다.
갑자기 공포스러운 분위기?ㅋㅋㅋ

그동안 케언즈 행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홍콩인 친구와 기념 사진을 찍었다.
브리즈번에서 대학을 나와 지금 은행에 다니고 있다고 하던데~
또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짧은 만남에 대한 아쉬운 작별을 했다.


Hello, Cairns!!!!!!!!!!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