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매일, 보고 있는 '어린왕자'.
'어린왕자'는 언제 읽어도 참.. 좋다.
잔잔한 기운.
스물 후반 부에 만나는, 오늘의 어린왕자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이쯤 되면 나의 또 다른 완소 책인 '좀머씨 이야기'를 재탕해줘야 할 때.
"What must I do, to tame you?"
"You must be very patient," replied the fox. "First you will sit down at a little distance from me-like that-in the grass.
I shall look at you out of the corner of my eye, and you will say nothing. Words are the source of misunderstandings.
But you will sit a little closer to me, every day..."
많은 말은 오해의 씨앗일 뿐. 그냥 잔잔하게 조금씩 자연스러워지는 것. 그게 길들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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