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선 세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더니, 그 말이 참이다.
오늘 뜻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내가 키우던 고양이 사진을 보았다.
묘한 기분.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인건가. 세상 참 좁다. 내가 이렇게 우리 냥이 사진을 보게 될 줄이야!!!!!!
그래서 늘 착하게 살아야 해. 혹 누군가를 만나도 부끄럽지 않도록-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더라도,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타인의 기억에 난 어떤 사람으로 남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울 야옹이 특유의 잠자는 포즈하며, 아름다운 자태하며...여전한 모습에 괜시리 울컥... 보고 싶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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