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로 시작되는 노래가 있다.
에피톤프로젝트의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 라는 노래다.
마음에 와 닿는 가사와 곡조가, 왠지 정말 제목 그대로 아파서, 계속 듣게 되는 노래.
사실 난 저런 대사가 담긴 고백을 들은 적도 없는데.. 왜 자꾸 저 부분이 머릿 속을 기어다니는걸까.
마음이 엉킨다.
[August 2010 China Beijing, NE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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