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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리의 결과

아이엠줄리 2010.05.05 05:29















무리했구나.

감기에 걸리는 일도 손에 꼽히는 여자가 바로 나인데.
그제부터 목구멍이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어제 오후께부터는 두통이 시작..
해가 저물자 한발 내딜 수도 없을 정도로, 갑자기 무지무지무지하게 아팠다.
ㅠ_ㅠ엉엉.
내 몸이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긴 했지만..
2주전쯤부터 좀 이상하긴 했다.
몸이 많이 붓고(살이 찐건가-_-), 화장실도 잘 못가고, 생리도 늦어지고, 연한커피조차 울렁거려서 못마시게 된..나.
이런 저런 적신호들을 무시했더니 갑자기 픽-
아프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새삼스럽지만..오랜만에 느끼는 아픔에 무지하게 서러워짐.
하지만 아직도 폭풍의 5월 스케쥴이 남았는데..큰일이다.
어떠캐어떠캐어떠캐어떠캐..
어서 회복해야지 뭘 어떠카냐말이냐아아아아아.

사회에서 아프다는 말을 내뱉는 것은 자기 관리의 실패자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깐.











아...이렇게 누워있을 시간이 없는데, 아파서 누워버리다니.
최악이야. ㅠ_ㅠ흑



그래도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고고싱.
누군가들에게 혹은 어떠한 일들에 내가 필요하다는 것은..오늘을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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