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하다는 말처럼 주관적인 단어가 또 있을까.
적당한 시간
적당한 미소
적당한 거리
적당한 관계
적당한 무게
적당한 마음
.
.
.
적당하다. 네게 그건 어느 정도니?
난 왜 적당함을 모르는걸까.
꽤 적당해보이는 날들속에서.
그래도 꽤
사진에 적당한 글을
글에 적당한 사진은
잘 골라내는 것 같은데 말이죠.
photo : fujifilm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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