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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Japan

저렴한 부산에어 타고 일본여행가기! 오사카,교토,도쿄 여행 출발!

아이엠줄리 2010. 5. 26. 23:22





5월 11일~20일, 열흘간 일본의 오사카, 도쿄, 교토에 다녀왔다.
이번엔 새롭게 오사카편을 취항한 에어부산을 타고 다녀옴.ㅎㅎ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에어부산 탑승기 시작 :)








비상구쪽에 자리를 받아 아주 넓고 편하게 왔다. 헤~
부산에어는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매일 2편이 운항된다고 한다.
16시 비행편 BX122 에 탑승했다. 보딩타임은 15:40분 부터..








탑승권 확인 후 보딩~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
오랜만에 혼자 하는 여행이라 더 설레였나보다.

통로를 향해 걷다보니 에어부산 비행기가 보였다.
색채가 마음에 든다. 시원하고 산뜻한 색감.








기내에 탑승했다. 좌석은 3개 3개로 좌우에 배치되어있다.
총 가로는 6석..

평일이었는데도 사람들로 가득 메워진 모습이다.








비상구자리라서 조금 더 넓었다.^^ 깔끔한 기내 모습.
비행시간이 짧아 앞 스크린은 없다. ㅎㅎ 없어도 뭐 1시간 반정도 밖에 안걸리니까~

간식 먹고 음악 좀 듣다보면 어느새 도착이다.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내식 타임.
단거리 비행이라 샌드위치가 제공되었다.
샌드위치와 오렌지 쥬스~(돌아올때는 요플레도 추가 됨, 샌드 위치 빵 종류도 달랐다+_+)

샌드위치 빵이 평범한 식빵이 아니라서 더 좋았다. ㅎㅎ







맑은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중. 슝-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일본 입국심사서류를 작성해놓는다.
주소는 머무르는 호텔 등의 주소로 꼭 기입해야한다. 공란이면 안돼요.









뭐 좀 끄적이고 그랬더니 어느새 도착.
일본은 정말 가까운 나라다.

마치 버스를 타고 간 것처럼 가볍게 느껴진다.

착륙할 때쯤부터 구름이 많아 지더니만 결국.. 비가 오는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짐이 많아서 좀 걱정이었지만. 바로 전철을 타고 이동할 것이니 문제 없음!
게다가 오사카는 작년에도 와본 적이 있어선지 더욱 염려되지 않았다.











입국 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난카이선을 타고 남바 NAMBA 역으로 간다. 요금은 890엔.

작년의 기억이 오버랩되기도 하면서 가물가물하기도 하면서..ㅎㅎ
아무래도 작년엔 친구와 왔었기에 또렷한 기억이 없는 것 같다.
혼자하는 여행은 혼자 모든 것을 다 감당해야 하기에
정신이 번쩍 차려지고 모든 것을 더 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글로 다 나와 있어서 편리한 듯.^^
심지어 "오사카 시내에는 난카이전철이 편리하고 요금이 싸다!" 라고 써져있다.

여하튼 가장 싸다는 890엔짜리 티켓을 구입..







난카이선과 JR선이 있는데 난카이선쪽으로 가면 된다.
공항역 답게 넓직 넓직.







NAMBA역 방면으로 간다고 서있는 전철을 탄다.
한동안 대기하고 있는 모습.ㅎㅎ








그렇게 남바역까지 무사히 고고고~







이 다음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