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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Japan

규슈 여행준비-숙소 예약완료! 자란넷(jalan.net) 이용기

아이엠줄리 2010. 6. 1. 17:08



  [ 아소팜랜드 포스터 ]




3박 4일의 가족여행일정이 갑자기 생겼다.
아빠가 자료조사 겸 규슈 구마모토현의 '아소팜랜드'에 가셔야하기 때문.ㅎ
나는 사진촬영해주기로 하고 합류ㅋㅋㅋ히히.. 엄마랑 동생은 아직 고민 중이다.

항공은 이미 확약이 되었고, 출발이 2주도 안남았기에 숙소 예약을 서둘렀다.
방금 예약을 모두 마침!


큐슈지방은 처음가봐서 설레인다+_+
ㄲ ㅑ.

아빠가 주신 일정표를 참고하여 각 지역의 숙박을 예약했다.





1일차 : 코쿠라 '블루웨이브인 호텔' 숙박. (http://www.bluewaveinn.jp/kokura/index.html)
            15:55 기타규슈 도착.공항에서 버스로 코쿠라역까지 이동 후, 코쿠라에서 시간 보내기.

2일차 : 구마모토 '아소팜랜드' 숙박. (http://www.aso-rr.jp/)
            아침 일찍(7시반쯤?) 기차로 아까미즈赤水역으로 이동. 아소팜랜드 도착하여 체험 및 답사..그리고 숙박.

3일차 : 유후인
'이요토미소 료칸' 숙박. (
http://park6.wakwak.com/~iyotomi/index.html)
            아소팜랜드에서 오후 4시정도까지 있다가 기차로 유후인으로 이동. 유후인 이요토미소 료칸에 6시반 석식 예약..
            료칸에 있는 온천에서 몸풀기.

4일차 : 한국으로-
            유후인에 12시정도까지 있다가 다시 코쿠라로 이동 후, 공항으로 고고싱~16:45에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 탑승.



모두 일본사이트인 자란넷에서 예약. http://www.jalan.net/
블루웨이브인 호텔 : 4000엔(1박 조식포함, 1인요금)
아소팜랜드: 9500엔(1박 조식석식포함, 1인요금)
이요토미소 료칸 : 6800엔(1박 조식석식포함, 1인요금)
-> 모두 1인요금이라 곱하기 인원수해야함.


지역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숙박이 나오고,
각 숙박업소마다 여러가지 플랜이 있어서 원하는 조건과 가격의 플랜을 선택하면 된다.


자란넷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구글의 웹페이지 번역서비스(http://translate.google.co.kr/)를 이용해서 한글로 번역된 페이지와
일어페이지를 열심히 비교해가며 예약.
회원가입할 때 조금 헤매었지만.. 예약금도 없고, 숙박료도 도착해서 지불하는 식인듯 하여 완전 편리하고 좋다.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번호가 나오고, 자란넷 아이디인 이메일주소로 예약내역이 발송된다.
이 예약서를 출력해서 가져가면 되는 듯.

일본의 숙박은 모두 1인 요금으로 표시되어있는 점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인 것 같다.
트윈, 더블, 가족룸도 1인요금으로 표시되어서 곱하기 인원수를 해야만 함..
다시 한번 생각해도...일본은 혼자 여행하기 참 좋은 나라인 듯.



블루웨이브인호텔은 코쿠라역에서 근접(도보3분)하고, 저렴한데 조식도 괜찮다고 하여 선택했고..
이요토미소 료칸 역시 유후인역에서 근접(도보10분)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 선택했다.
80년 된..4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전통있는 료칸이라고 한다.
내가 선택한 플랜은 석식이 좀 간소한 대신 저렴한 플랜이라서 마음에 든다.
일본에서는 이것 저것 군것질을 많이 해야하는데..저녁밥을 지나치게 배부르게 먹으면 곤란하다. ㅋㅋㅋ
간소한 저녁상이라고 해도 분명 푸짐할 것 같다. 뭐 요리가 이것저것 나오던데.. 디저트도 있고..
그리고 이요토미소 료칸에 노천탕이 있는데 전세라서 혼자 완전 전세내고 이용할 수 있다+_+ 꺄.




유후인의 료칸도 기대되긴 하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아소팜랜드가 가장 기대된다.
스머프마을이 절로 연상되는 귀여운 모양의 집들..
아소산국립공원에 있는 아소팜랜드는 사람,자연,건강을 주제로 한 건강테마리조트다.
1995년에 개장했으며.. 일본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라고.

한국의 아소팜랜드를 그리며 잘 다녀와야지. 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