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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am08:30
- 아침 수영


원래 어젯밤에 하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늦어버려 포기해야만 했던 수영을 아침에라도 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물놀이를 하기에 혹시나 하는 위험은 안심할 수 있었다. 수영장 물이 꽤 깊어서 깊은 곳은 3미터에 다다르는 수심을 자랑했다. 우와~물안경을 챙겨온 것에 감사하던 순간.




수중팩을 가져온 덕분에 나의 컴팩트 디카 코닥 M1033 은 수중 촬영이 가능해져 남부럽지 않은 아이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미끄럼틀이 두개나 있던 실외수영장..
재밌겠다며 타러 올라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려가기가 무서워 보여서 못하겠다 하는 순간, 옆에 있던 동료가 밀어버렸다.....ㅠ 흑....그래도 결과적으론 재밌었다 :)








20080629 am08:30
- 조식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지나 조식부페 시간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나와 타올을 걸친 몸으로 조식부페를 먹어도 되냐고 묻자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안된단다..심지어 에스컬레이터도 못타게 했다. 하..하하...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룸에 올라가서 씻고 나오니 10시 10분. 조식은 30분 마감...으헉!! 하지만 빠른 손발놀림이 이럴 때 발휘되어 주시는 덕분에 먹을 식량을 무사 확보 할 수 있었다.

조식부페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이 호텔이 5성호텔이 맞지 싶었다. 흐뭇한 아침 상이었고 아침부터 물놀이를 해준 덕분에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해줄 수 있었다. 뭐 거의 점심식사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었지. 크





놀라진 맙시다. 다섯명이서 먹은 거니깐요^^;




20080629 am08:30
- 체크아웃 후 공항

마닐라와도 안녕해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트북을 찾을 수 있을거란 희망을 져버리진 않았지만 역시 무리였나보다.
뒤늦게 한국에 도착해 안 사실인데 경찰서에서 분실물에 대한 폴리스 리포트가 없기에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도 없다고 했다. 이번 기회에 한가지 배웠다고 생각하며 내 마음을 보듬어주었다.

해외여행시 분실,도난사건이 벌어졌을땐 반드시 경찰서에 가서 증명할 것을 떼어오자!
물론 그 이전에 그런 사건이 잃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먼저겠지만은.




마닐라 공항, 그리고 면세점도 그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그래서 보딩타임을 기다리는동안 사진을 찍고 시간을 보냈다.






20080629 am08:30
- 한국도착


5시간 비행해 한국에 도착했다.






필리핀의 인기 수베니어는 말린 망고!라고 해서 50페소씩에 잔뜩 사왔다. 달착지근한게 맛이 좋아 좋은 간식거리인듯 하다. 열면 그냥 그자리에서 한봉지 뚝딱이다. 다이어트엔 쥐약..하지만 멈출 수 없는 달콤함.

아래 좌측 사진은 세간의 관심을 받고 귀국하는 우리 원정대....크크 저 당당한 여전사는..여유롭게 인사를 하는 나의 룸미의 모습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느새 그리워진 필리핀.
특히 팔라완섬의 그 아름다운 자연그대로의 자연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생소할 보석같은 여행지, 팔라완.

조만간 나의 보석을 또한번 방문할지도 모르겠다.





(글/사진.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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