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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3년 6월 중순의 일상

아이엠줄리 2013. 6. 16. 18:09

 

 

 

 

 

#.

 

4월 초에 2번의 여행을 했더니 그 후의 여파가 무시무시하더라.

4월과 5월은 정말 열심히 일만했다.

사무실에서의 밤샘은 일상이었고, 감사하게도 일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벌써 유월이다.

아, 내 서른의 절반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기록하자.

그래도 사진은 틈틈히 남겨두었으니 이제 정리하는 일만 남았다.

기억이 나지 않기 전에 기억해야지.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던 (한동안이 아니라 한참동안) 만큼 업로드를 열심히 하는걸로!

무겁지 않게.

하지만 가볍지 않게.

 

 

 

##.

 

9시에 출근하여 23시 30분에 퇴근하는 일상에서 2주간 탈출!

10시에 출근하여 18시에 퇴근하는 2주간이 될지어다.

 

 

 

###.

 

시기에 맞지 않는 욕심은 버리자.

선택과 집중.

난 서른이고 시간은 정해져있고, 할일도 정해져있을지 모른다.

당장 눈 앞의 달콤함을 따르기 보다는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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