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나의 기억 저장소

칼국수 4

[인사동/맛집] 칼국수,콩국수 최고!!! 갯마을밀밭집

인사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별미 맛집! 특히 여름에 너무너무 가고 싶은 곳이다. 이곳을 가려고 일부러 종로, 인사동에 간적도 많다. 바지락칼국수, 콩국수, 만두 전문점. "갯마을밀밭집" 인사동 메인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는 하단 지도 참고) 1,2층으로 되어 있고 메뉴 가격은 동일하다. 만두, 콩국수, 칼국수 모두 각 6,000원 ! 겨울에는 콩국수는 안해요~^^ 바지락조개가 잔뜩들어간 칼국수,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시원하고 정말 칼칼하고...깔끔하게 떨어지는 이 맛!! 입맛이 까다로운 남자친구마저도 한번에 인정하고 말았던 그 맛. 콩국수 또한 그 국물의 진하기가 엄청나서 콩을 마시는 기분이다.^^ (하하) 쫄깃쫄깃한 면과 달콤한 콩국이 어우러진 여름의 별미~~ 콩국수가 있어서 여름이 사랑..

한국맛집 2009.05.29

[목동/맛집] 백년초 버섯 칼국수 샤브샤브

목동 3단지 후문 쪽에 있는 맛집. 칼국수로 처음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샤브샤브까지 겸비해서 최고로 거듭났다. 왕만두도 일품이다. 버섯과 각종 야채가 송송 잔뜩 냄비에 넣고 끊으면 먹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취향에 따라 고기를 시켜서 샤브샤브로 먹고~아니면 칼국수를 넣는다. 백년초로 만들었다는 맛있는 버섯 칼국수~ 면이 두가지 색이다. 보통의 하얀색과 분홍색. 생수물도 분홍색 물이다. ㅎㅎ 칼국수 집은 김치가 생명인데 김치가 맛있어서 음식이 나오기전에 한판 해치우곤 한다. 후후 사랑스런 왕왕왕 만두~6개가 소담스럽게 담겨나온다. 갓 쪄낸 그 뜨끈한 맛!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을 볶아 먹는다. 버섯칼국수 1인분을 시키면 고기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다 제공된다. 그래서 보통 가면 버섯칼국수 2인분에 만두를 시켜먹..

한국맛집 2009.01.22

[종로/밥집] 팥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종로3가에 피카디리 극장 쪽에 있는 맛집. "종로 바지락 칼국수" 적당한 크기의 실내.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덕분에 뭔가 더 깨끗해보이는 효과. 이 곳을 알게된건 지난 겨울이었다. 맛있는 팥칼국수 집이 있다는 말에 쫄래쫄래 친구를 따라나섰던 어느 겨울 날이었지. 겨울철 별미라고 되어있길래 겨울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름에도 있었다. 감격 +_+ 친구 넷이서 파전, 팥칼국수, 바지락칼국수를 주문했다. 팥칼국수를 주문하면 아주머니께서 달게 해주냐고 물어보신다. 적당히 취향에 따라 말하면 될 듯. 파전이 먼저 나왔다. 바삭하게 부쳐진 파전. 송송 박혀있는 새우와 오징어들이 사랑스럽다. 정말 맛있다. ㅠ_ㅠ 라고 외치며 먹고 있는데 팥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가 등장했다. 파전을 마저 해치..

한국맛집 2008.08.01

[남대문/밥집] 인정 넘치는 시장의 '칼국수'

비 오던 지난 수요일, 남대문 시장에 카메라 렌즈 때문에 볼 일이 있어서 갔었다. 회현역을 나와서 디카 상가인 굿앤굿까지 가다보면 즐비한 먹거리들에 눈이 항~상 팽팽 돌아간다. @_@ 빨리 볼 일보고 와서 먹어야지! 하고 다짐하게 만드는 음식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시장'을 주제로 동시를 지은 적이 있다. 그 당시 꽤 큰 상을 수상해 전시회까지 했었는데 자세히는 기억 나지 않고 이런 구절이 있었던 것 같다. '시장은 시장은 욕심쟁이, 그 많은 물건을 혼자 다 갖고 있으니까' 뭐 이런 류의 구절?이었던 것 같다. 하하.. :D 아무튼 내게 시장은 항상 흥미로운 곳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도 가장 흥미진진한 곳은 단연코 시장이다. +_+ 삶이 생동하는 곳. 시장에 오니 시장하군요! 시장 길에 쭉..

한국맛집 20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