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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 저장소

카페 29

[홍대/맛집] 제니스 카페, 맛난 음식 가득가득

 제니스카페를 처음 간 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이맘 때였다. 그날은 친한 친구의 생일이었고 친구는 자신의 생일저녁모임을 평소에 종종 찾던 이곳에서 하길 원했다. 그 이후로 나도 종종 이곳을 찾는다. 제니스카페는 이름은 카페지만 단순한 음료보다는 음식이 맛있는 곳. 엄연한 레스토랑이다. 샐러드부터 각종 면류 고기류.. 다양하다. 예전에는 샌드위치가 참 맛있었는데 최근에 가니 그 메뉴가 없어졌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다. 흑 음식을 주문하면 함께 준비되는 빵들.. 다양한 면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다. 그리고 맛있다. 그리고 독특한 맛의 메뉴도 있다. 가격대는 만원 전후반대로 조성되어 있다. 음식을 다 먹고나서 보통 음료를 추가 주문한다. 평일 늦은 저녁에 가면 붐비지 않아서 좋다. :) 그래도 꽤 늘..

한국맛집 2009.01.20

[홍대/카페] 카페 엣홈, cafe at home

카페엣홈, cafe at home 은 신기한 구조로 되어 있다. 그냥 밖에서 보면 두 개의 카페가 있는 듯한 모양새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은 본문(?) 위 사진에 우측으로 아주 살짝 보이는 비닐로 된 곳이 별관문정도라고 하면 될까? 물론 겨울인 지금은 본문(내맘대로 이름지음)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춥기 전에는 별관문으로도 출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안쪽으로 이어져있는 문으로만 별관에 들어갈 수 있음! 아래 사진은 별관(역시 내맘대로 이름지음)의 모습이다. 본관과 분리되어 있어서 여럿이서 오면 좋을 것 같다. 굉장히 커다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한 열댓명 정도는 앉아도 괜찮을 것만 같은 테이블 크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다. +_+ 이제 본관모드! 본관은 꽤 넓직하..

한국맛집 2009.01.18

[홍대/카페] 맛있는카페 '버터컵' 두번째 포스팅

버터컵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매일 나가고 싶은데 추워서 움직이기가 ㅠ_ㅠ 힘든 겨울입니다. 아무튼 버터컵 두번째, 아니 세번째인가? 아무튼 포스팅 시작. 추우니깐 오늘은 왠지 그린티라떼를 먹어줘야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적적하니 스콘을. 버터컵의 스콘은 언제나 러블리합니당당당♡ 아, 정말이지 참 탐스럽게 생겼어요. 언제나 촬영에 협조해주시는 버터컵 이뿌고 맘씨두 너무 아름다우신 주인장님들 감사해요 ♡ 헤헤 이날도 열심히 촬영을 했던 기억이..^^ 버터컵은 또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곳. 아 이 탐스럽게 올라간 토마토를 보라!!!+_+ 꿀꺽. 이에 질세라, 흘러내릴듯 흘러내리지 않는 딸기님들의 포스가 가득한 치즈케이크도 러블리 :) 뒤늦게 온 친구는 커피를 주문했지요. 아무튼 이래저래 버터..

한국맛집 2009.01.14

[홍대/카페] 카페플랫, Cafe Flat

유럽에 다녀오는 동안 홍대 여기저기에 신생카페들이 생겨났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테이블이 넓어보이는 카페 플랫에 다녀왔다. + 카페 플랫 가는 방법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나와서 뒤를 돌아 그 길 따라 쭉 걷다보면 한국할인마트가 나온다. 그 마트 모퉁이를 돌아 오른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다 보면 카페 플랫이 보인다. 깔끔하게 그렇지만 다채롭게 여기저기 카페지기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테이블 크기가 정당하여 여럿이와도 괜찮을 법하다. 날씨가 춥지 않은 계절에는 테라스에서 있는 것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몹시 추운 겨울이라는 점. 그리하여 창가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무선인터넷도 잘되어서 작업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곳이다. 오픈시간은 평일 11~22:30, 토요일 14~2..

한국맛집 2008.12.05

[목동/카페] 맛있는 파파로티의 번 (Pappa Roti, Burn)

요즘 즐겨먹고 있는 파파로티의 번과 밀크티, 사진의 좌측이 밀크티이고 우측은 커피다. 얼마전 친구의 소개로 접하게 된 번. 왜 이 맛있는걸 여태 모르고 있었을까 하고 진심으로 땅을 쳤다는 후문이. 체인점인듯한데 내가 간 곳은 목동, 오목교역 근처의 파라곤 건물 1층에 있는 곳이었다.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이다. 너무너무 맛있다. ㅠ_ㅠ 어헝 윗부분은 모카빵 맛이고 속안은 부드러운 버터가 사르르 녹아있는 고소한 맛. 보기만 해도 군침이 입안 한가득 맴돈다. 번은 2,000원이고 밀크티는 2,500원이었던듯. 핫초코도 파는데 무지무지 강력한 다크 초콜릿이 잔뜩 녹아있는 맛이다. 커피는 향긋함. :) 파파로티, 로티보이...등등 에서 맛볼 수 있는 번!! 너무 사랑해용♡

한국맛집 2008.12.04

[홍대/카페] 작업실

작업하기 좋은 카페라서 작업실이라 이름 지은걸까? 컴퓨터로 하는 일을 많이 하는 나는 집에서 주로 작업을 하는데 그러다보면 굉장히 답답할 때가 많다. 그래서 랩탑을 들고 밖으로 나와하기를 즐기는 편. 작업실은 작업하기에 무난한 카페인 것 같다.ㅋ 무선인터넷도 잡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바형식.. 더워서 요즘엔 찬 음료만 먹는 편이다. 위장병으로 인해 커피를 끊으려고 노력중이므로 딸기 쉐이크를 주문했다. (아래 좌측사진) 가격은 얼마였더라..6천원쯤 했던 듯. 그리고 아래 우측은 아이스티입니다. :) 음료를 주문하면 과자가 나온다. 딸기잼과 크림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히히 작업실에는 책이 꽤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혼자 사색을 즐기며 독서모드를 하기에도 딱 좋은 듯하다. 신간을 계속 구비 하신..

한국맛집 2008.08.13

[홍대/카페] 필라멘트

홍대에 위치한, 어찌보면 합정역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 '필라멘트' 또 갔다. 크크크 필라멘트에 대한 자세한 첫번째 리뷰는 이 컬럼 참조하세요 :) http://hykim.tistory.com/97 맛있는 녹차 빙수 +_+ 여름에 더위 식히는데는 역시 빙수가 최고다! 잘 갈린 얼음위로 탑처럼 올려진 녹차아이스크림 덩어리들. 아래에는 팥과 다양한 고물들이 깔려있다. +_+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음 흐흐 분위기.. 필라멘트는 혼자 온 사람들도 무난하게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은 빼내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 같다. 이전 컬럼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넓직한 테이블이 있어서 좋고 바 형식으로 나란히 연인끼리 와서 앉음 좋을 법한 테이블도 있어서 좋음! 아래 사진에..

한국맛집 2008.08.08

[홍대/카페] 버터컵 (BUTTER CUP)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생 카페, '버터컵'은 홍대에 위치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구성에 쌕쌕하고 강렬한 색감이 눈에 확 띄는 곳. 홍대 앞 치고는 조금 외진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다니다가 발견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물어물어서라도 찾아갈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버터컵이라는 곳의 존재를 알고는 찾아가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친절하게 위치를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헤헤 카페 밖에는 스쿠터와 해변에 있을 법한 비치용 의자, 테이블 등이 데코 되어있어 무슨 셋트장에라도 온듯한 기분이 들게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약간 1/3정도 지하에 위치해 있어 창문밖 세상이 묘하게 보인다. 약간 아래의 시선에서 창밖으로 지나는 사람들을 보는 느낌이 새롭다. 은은한 조명이 나..

한국맛집 2008.08.01

[홍대/카페] FILAMENT(필라멘트)

홍대 앞, Filament 라는 카페에 갔다. 이미 배는 채운 후라 그저 달달하고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그러한 메뉴가 있나 우선 확인을 했다. 케익류라던지 그러한 것들? 게다가 이 날은 친구의 생일 다음 날이라 우리는 케익이 꼭 필요했다. 하하 밖에 있던 메뉴에 마침 그러한 것들이 있어서 낼름 들어간 우리들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조명 색. 꽤 널찍한 실내. 개성을 뽐내고 있는 소품들. 특히 '나 멋져요' 라고 말을 하는 듯한 의자들이 잔뜩 있었다. 이런 풍이 요즘 시대 카페 트렌드임이 분명한 것 같다. 왠만히 신경썼다 싶은 카페엔 저렇게 생긴 의자들이 있으니까는- 아무튼 나도 하나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충동 100%. 하지만 비쌀 것이 분명하므로 그저 이런 카페에 와서 잠시나마 ..

한국맛집 2008.07.25

[홍대/카페] Page.A

블랜뉴! 카페. 홍대라는 지역구의 카페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홍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그 기세가 합정역 근처에까지 이르러 그 곳에 또 다른 카페 골목이 형성된지도 역시 이미 오래 전 일이다. 얼마 전 그 홍대라고 이름하기도 합정이라 이름하기도 뭐한 그 카페 골목에 (합정이 가깝긴 하다) 새 카페가 등장 했다. 두둥- 비오던 일요일 늦은 오후, 친구들과 어딜갈까 헤매이다 새로 생긴 그그그그 카페로 그 곳으로 낙찰! 이름하여 페이지.에이[Page.A] 캐피탈 에이는 무슨 뜻인지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여하튼 초록색 간판이 인상적이었다. 비가 오는 바람에 귀차니즘으로 전체 샷을 찍지는 못했지만은 대략 설명하자면 1층에 위치한 오픈형의 카페...(너무 대략인가) 겨울이 오면 지금은 활짝 활짝 열어제친 벽과..

한국맛집 200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