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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8

공짜여행 절호의 찬스! 하나투어 '스티커' 모집합니다.

쨘! '스티커' 모집합니다! 스티커가 무엇이냐구요?+_+ 스티커는 그 쫀쫀한 스티커가 아니고.^^; 사람입니다. ㅎㅎ 하나투어 객원마케터&여행컨텐츠모델로 활동하는 사람이지요. 스티커는 신나는 여행을 하나투어 PD님들과 함께 떠나게 된답니다~물론 전액 하나투어에서 지원합니다+_+우히~ 저도 말레이시아를 스티커로 다녀왔어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ㅎㅎ 정말 강추강추 합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끼가 넘치는 사람이면~~!! 누구나 스티커가 될 수 있습니다!! 열정으로 도전하세요 :) 응모페이지는 아래 링크로 고고싱~ http://www.hanatour.com/xsl/promotion/201005/sticker/main.asp

일상 2010.06.11

밴쿠버 컵케이크 가게 'cupcakes' & 스타벅스

깜찍한 컵케이크를 디저트로! 저녁식사로 연어 피쉬앤칩스를 먹고나니 뭔가 디저트류가 땡긴다. 또 길을 무작정 걷다가 그냥 팍 꽂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작정.. 하지만 문제는 꽂히는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T_T 그러다가 길가에 보송보송한 느낌의 싸인의 컵케이크 가게를 발견!! 핑크가 너무 귀여운 컵케이크 가게였다.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흐흐 안으로 들어가보니 귀엽고 깜찍한 컵케이크들이 잔뜩+_+꺄앙 보통의 컵케이크는 3.10 캐나다 달러 미니 사이즈는 1.25 캐나다 달러 큰사이즈는 7.50 캐나다달러 눈이 휘둥그레져서.. 한참동안 컵케이크를 구경했다. 사진 샤샥~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한참을 망설이다가.. 천사가 있는 모양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모양의 컵케이크 2개를 골랐다. 보기만해..

세계여행/Canada 2010.03.29

필리핀 사진 원정대 #2. 지상낙원, 팔라완 섬

20080627 am05:30 - 기상, 아침식사 3시간도 채 못잤지만 일어났다. 밥을 먹기 위해서. 흐 트레이드 호텔의 조식서비스는 6시부터 시작이었다. 일찍 이동하는 스케줄의 우리는 6시부터 조식을 먹었다. 적당하고 무난한 스타일의 조식 부페였다. 오늘 일정이 굉장히 빼곡하기에 의도치않은 소식을 하고 서둘러 출발해야했다. 어흑 20080627 am08:00 - 팔라완 섬으로의 비행 국내선을 타기위해 다시 공항으로 향했다. 3박4일의 여정동안 매일매일 비행기를 탔다는.. 인천-마닐라,마닐라-팔라완,팔라완-마닐라,마닐라-인천 이러기도 쉽지 않은 일이지 싶었다. 1시간정도 날아가 팔라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소요시간상 서울에서 제주도 정도의 거리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국내선 항공에 대한 큰 기대는 없..

0715 :: 프롤로그, 도쿄로의 비행

2007년 7월 15일. 그렇게 길진 않지만 결코 짧지도 않은 33일간의 일본 여행이 시작되었다. 도쿄, 오카야마, 쿠라시키, 오노미찌, 히로시마, 돗토리, 이즈모, 교토, 다카야마, 게로, 타하라, 나고야 11개의 도시를 교통비가 비싸기로 이름난 일본에서 순회했다. 비교적 저렴하게! 하하하 사실 이 여행은 단순한 여행만은 아니었다. 대학에서 교환학생 비슷한 것으로 선발되어 학교 대표로 히로시마시티대학에 약 2주간의 수업을 들으러 가는 것이 이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이었다. 하지만 그 2주의 앞뒤로 한 주씩을 더해 약 한 달의 시간을 일본의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며 보내기로 한 것. 그 모든 날짜와 루트 속에는 어떻게든 주어진 기회안에서 최대 효과를 창출해 내보려는 나의 눈물겨운 노력이 숨어있었다. 그리고 ..

세계여행/Japan 2008.07.24

필리핀 사진 원정대 #1. 잃다 그리고 얻다.

이번 '2008 코닥 필리핀 사진 원정대'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위는 출발 2주전 사전 모임, 사진출처:www.pcbee.co.kr/news/read.php?num=38268] 원정대 지원 후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선정되었다는 기쁜 전화를 받던 순간이 아직 생생하다. 실은 전화 받던 날 갑작스레 위경련이 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좋은 소식을 듣고는 한결 나아졌었다. 아무래도 병이 신경성이었기 때문. 아무튼 그 때 느낀 건, 역시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일이 있기 마련이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하는 그런 것? 20080626 pm17:30 - 인천 국제 공항 콩닥콩닥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이십육일자 오후, 원정대는 공항에서 재회했다. 2주 전, 몇..

필리핀 사진 원정대 #3. 달콤한 마닐라

20080628 am07:40 - 기상 역시 지난 이틀처럼 조식 부페로 시작된 아침이었다. 놀러가면 평소에 챙기지도 않는 아침을 꼭꼭 챙겨 먹는다. 무료니까는 :) 하지만 아침이다보니 식탐을 따라주지 못하는 위장이 원망스럽다. 평소에 아침 좀 잘 챙겨먹을걸. 필리핀에 가면 바나나를 꼭 먹어보라는 말이 생각났다. 정말로 우리나라에서 보던 바나나와는 색이 달랐다 진노란 색이라고 해야할까. 맛은 큰 차이 없는 것 같았지만 괜시리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위에서 3번째 줄의 사진 속의 저 것! 부페에서 뭔지 모를 이상물체를 발견하곤 망설이고 있는내게 현지인이 트라이 해보라며 추천해줬다. 심지어 어떻게 먹는 건지도 설명해주시던 그분의 노력에 접시에 담아왔는데 와 되게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다. 하하..

필리핀 사진 원정대 #4. 마침표가 아닌 쉼표.

20080629 am08:30 - 아침 수영 원래 어젯밤에 하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늦어버려 포기해야만 했던 수영을 아침에라도 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물놀이를 하기에 혹시나 하는 위험은 안심할 수 있었다. 수영장 물이 꽤 깊어서 깊은 곳은 3미터에 다다르는 수심을 자랑했다. 우와~물안경을 챙겨온 것에 감사하던 순간. 수중팩을 가져온 덕분에 나의 컴팩트 디카 코닥 M1033 은 수중 촬영이 가능해져 남부럽지 않은 아이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미끄럼틀이 두개나 있던 실외수영장.. 재밌겠다며 타러 올라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려가기가 무서워 보여서 못하겠다 하는 순간, 옆에 있던 동료가 밀어버렸다.....ㅠ 흑....그래도 결과적으론 재밌었다 :) 20080629 am08:30 - 조식 수영장에서 신나게 ..

필리핀 사진 원정대 #5. 에필로그

20080626-29 필리핀 사진 원정대 #5. 에필로그 매순간 느끼고 있지만 다시 한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이냐도 또한 중요하다. 혼자 여행을 가는 것도 즐기는 편이지만 사실 홀로 여행의 이유 중의 하나가 여행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길 꿈꾸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나를 비롯한 '사람'은 온전히 혼자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는 말.. 그리고 사람, 더 나아가 사회로부터의 관심과 애정을 끊임없이 갈구한다. 위 사진은 팔라완으로 향하던 하늘에서 본 하트 모양의 구름. 사실 미키마우스쪽에 가까워 보이지만 하트라고 명명 하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이다 :D 여행은 함께 있을 때 행복을 주기까진 아니더래도 적어도 편안한 사람과 함께여야 한다. 이번 필리핀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