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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2

속초 겨울바다 여행, 동명항 풍경

1월에 다녀왔던 속초 겨울 바다 여행~ 사진을 이제야 열어본다. 뭐가 그리 정신이 없던지.. 요즘은 정말 시간이 정신없이 지난다. 잘 하고 있는거겠지? 속초 동명항 일몰 풍경. 저 산등성이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아름답다.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한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골드타임인 지금!! 사진을 많이 담아야 하기 때문에 ㅎㅎ 따듯한 코오롱스포츠 다우니 다운부츠.. 발바닥에 땀나도록 걷는다. 정말 따듯해서 정말 조금도 춥지가 않다. 동명항에는 요렇게 생긴 다리가 있고 쭉 걸어가면 뷰 포인트가 있다. 사람들이 다들 다녀가는 분위기..^^ 뷰포인트에서 한장 찰칵. 코오롱스포츠 다운점퍼...헤스티아 노란색~ 올 겨울 내내 교복처럼 입고 다니고 있는 다운자켓~ 나오자마자 노란색은 품절되었는데 운 좋게 득..

세계여행/Korea 2012.02.02

바다가 머금은 붉은 빛을 봅니다. sunset of English bay Beach, 잉글리쉬베이비치 밴쿠버 캐나다 여행기

(오로라를 보기 전에 들른) 밴쿠버에서 가장 하고 싶던 일은 바다에 가는 것이었다. 밴쿠버의 겨울바다라.. 사실 미항으로 알려진 밴쿠버 도시에서 바다를 보는 일은 매우 쉬운 일이다. 시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어디든 곧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가의 바다! 해질 무렵의 그 바닷가를 걷고 싶었다. 한겨울, 밴쿠버의 해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잠시 여기 저기 돌아다닌 것 같은데 어느새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려고 준비중이다. Sea Bus와 Sky Train으로 밴쿠버를 구경하다가 다시 버나드 역으로 돌아왔다. 버나드 역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목적지에 Sea라고 적힌 버스를 봤기 때문에- 여행지에 가면 나도 모르게 무모해지는 습성이 있다. 확인같은 절차는 ..

세계여행/Canada 201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