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나의 기억 저장소

세계여행 243

활화산 도시, 일본'가고시마'가 궁금하다. 안전모를 쓰고 등교하는 아이들?

화산이 하루에 2번쯤 폭발할지 몰라서, 어린이들이 등교시에도 안전모를 쓰고 다니는 풍경.. 뭔가 신기한 도시! 일본의 '가고시마'가 더욱 궁금해지는 영상들~ 깔끔한 편집..흐름 구성이 돋보이네요. 가고시마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1) 가고시마 티저 영상 (2) 가고시마 1편 1시간 전에 가고시마로 떠난다는 것을 알려준..재밌는 에피소드. 보는 동안 나까지 조마조마 ㅋㅋ (3) 가고시마 이미지 영상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호텔, 그랜드밀레니엄 호텔 (Grand Millennium Hotel) 말레이시아의 쇼핑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티까지는 대략 4~50분이 소요된다. 열심히 차창 밖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달렸다. (뭐 내가 달린 것은 아니지만은 ^^) 달리는 차 안에서 갑자기 더워진 여름 날씨를 즐겼다. 말레이시아는 상상했던 그만큼 더운 나라였다. 게다가 아직 서울에선 눈발이 날리고 있었기에 이국적인 느낌은 배로 증가했다. 나 진정 외국에 있는 것이 맞구나! 싶은.. 그렇게 창 밖의 야자수에 헬로-를 외치던 순간! [비행기와 차가 서로 교차하며 지나가는 풍경] 우리의 숙소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Grand Millennium Hotel)은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지 중의 중심지. 가히 심장부라 부를 수 있을 '부킷빈탕(BUKIT BINTANG)'이라는 핫핫핫!!플레이스에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직항으로 날아가기 (말레이시아 항공)

 8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달콤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는 미리 처리해 놓아야만 하는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말레이시아로 출발하기 5시간 전쯤 부터야 비로소 트렁크에 짐을 던져 넣기 시작할 수 있었다. 뭔가 빠진 듯한 기분에 두어번쯤 리스트를 확인했지만 이상 無! 그렇게 밤을 꼴깍 새고, 아침 7시가 지나 공항으로 출발했다. 우리의 말레이시아 비행편은 말레이시아 항공 MH067. am11:00 출발편. 보딩패스를 받고, 면세품을 찾고 어쩌고 해도 시간이 남았다. 남는 시간엔 역시 라운지가 최고~ PP카드(priority pass)를 이용해 허브라운지로 가서 밤새 허기진 나의 배를 채워주었다. 흐흐. [인천공항 허브라운지 풍경] 라운지에서 약간(?)의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비행기에 탑승했다..

prologue for Malaysia

prologue for Malaysia #. 그리움, 혹은 그리워하다. Yes, it's like a heaven in the orange. 단짝친구 자영이와 하나투어 팀장님과 두 PD님, 그리고 레이싱모델 에스더언니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랑카위에 다녀왔다. 8일간의 시간동안 말레이시아를 열심히 보고 느끼고 그리고 찍고 찍혔다. PD님들께서 더운데 열심히 촬영하신 영상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되고 +_+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ㅋㅋ 너무 주접..떤거 아닌가 몰라요.^^; 히 편집 잘해주시겠지~ 푼수 이미지 안되는데^^;; 흐헉. 저 원래 안그런거 다들 아시죠?.......웃기려고 한거예요.ㅠ하하하하...ㅋㅋ just two of us, Kuala Lumpur 2010 늘 느끼는바이지..

말레이시아 포토 스케치

March 2010 Malaysia Kuala Lumpur & Lankawi 깨끗하고 묘한 매력이 가득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여유와 낭만의 섬 랑카위를 빠르게 사진으로 퀵퀵~스케치해봅니다. building forest, Kuala Lumpur 2010 self portrait, Kuala Lumpur 2010 sweety rain, Kuala Lumpur 2010 yellow snake, Kuala Lumpur 2010 the eyes from sea, Lankawi 2010 fly over the sea, Lankawi 2010 a green bird, Lankawi 2010 monkey baby, Lankawi 2010 blue, Lankawi 2010 white beach, Lankawi..

밴쿠버 컵케이크 가게 'cupcakes' & 스타벅스

깜찍한 컵케이크를 디저트로! 저녁식사로 연어 피쉬앤칩스를 먹고나니 뭔가 디저트류가 땡긴다. 또 길을 무작정 걷다가 그냥 팍 꽂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작정.. 하지만 문제는 꽂히는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T_T 그러다가 길가에 보송보송한 느낌의 싸인의 컵케이크 가게를 발견!! 핑크가 너무 귀여운 컵케이크 가게였다.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흐흐 안으로 들어가보니 귀엽고 깜찍한 컵케이크들이 잔뜩+_+꺄앙 보통의 컵케이크는 3.10 캐나다 달러 미니 사이즈는 1.25 캐나다 달러 큰사이즈는 7.50 캐나다달러 눈이 휘둥그레져서.. 한참동안 컵케이크를 구경했다. 사진 샤샥~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한참을 망설이다가.. 천사가 있는 모양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모양의 컵케이크 2개를 골랐다. 보기만해..

세계여행/Canada 2010.03.29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

얼마 전에 다녀온 밴쿠버에서 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의 상품들~ 수미SUMI, 쿼치QUATCHI, 미가MIGA 너무 너무 귀여워서 다 쓸어담아오고 싶었다. 꺅. 올림픽 캐릭터,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요?! 마스코트들을 볼 수 있는 홈페이지도 있네용! http://www.vancouver2010.com/mascot/en/index.php 가장 매력있게 생긴 특이한 녀석은 쿼치..♡ 자석을 뭘로 살까하다가...결국 이녀석으로 정했다. 지금은 내 컴퓨터에 이뿌게 딱 붙어있는 중 :) 귀여운 쿼치 자석~^0^ 쿼치(Quatchi) 사는 곳: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알려지지 않은 숲 취미: 하키, 사진, 여행 좋아하는 음식: 모든 음식을 즐긴다. 꿈: 세계최고의 아이스하키 골키퍼 좋아하는 색: 파랑 ..

세계여행/Canada 2010.02.21

경포해변, 경포호 그리고 양떼목장 당일치기 여행 [펜탁스K-x]

2월의 어느 날, am:11:43 경포호 도착. 날씨가 따듯할거라는 예보가 있는 주말이면,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하는 고민에 휩싸여버린다. 어디론가 가야만 할 것 같다. 연인들의 주코스인 카페놀이도 좋지만은 겨우내 실내에서만 콩콩 박혀 있던 날들을 벗어나 탁트인 어디론가 가고 싶어져버리는 것이다. 가고 싶고 또 가야만 할 것 같은.. 그냥 그렇게..실내에 콩 박혀있기엔 따듯한 겨울날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버리니까는- 그날도 그랬다.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고 나는 금요일부터 설레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튿날, 우리는 동해바다로 떠났다. 제법 오랜 시간을 보낸 연인인 우리지만 동해바다로 향하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히히 :) 어찌된게 강릉으로 갈수록 햇살도 바람도 더 따듯하게 느껴진다. 실로 이..

세계여행/Korea 2010.02.21

밴쿠버의 피쉬앤칩스 맛집 Mr Pickwicks's Seafood Bistro (캐나다여행기 fish&chips)

밴쿠버에서의 첫 저녁식사! 잉글리쉬베이비치를 떠나, 길을 걸으며 뭘 먹어야 좋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수 많은 음식점들...을 지나며~ 그러다 눈에 띈 레스토랑!! 보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다. 바로바로~피시앤칩스(fish&chips)~!!!레스토랑 Mr Pickwicks's Seafood Bistro 뭔가 캐나다스러운 음식을 먹길 원했는데, 사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음식은 딱히 떠오르질 않았다. 하지만 피시앤칩스는~항구도시인 밴쿠버의 특색도 살려줄 수 있을 것 같고, 서양음식이기도하고...ㅎㅎ 그나마 딱 적절했던듯!! 나의 이 결정에 만족하며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낮엔 괜찮았지만 해가 저물자 쌀쌀해지기 시작.. 식당에 들어가기 전 나는 좀 얼어있는 상태였다. 웨이트리스 언니가 밝게 맞이해..

세계여행/Canada 2010.02.14

바다가 머금은 붉은 빛을 봅니다. sunset of English bay Beach, 잉글리쉬베이비치 밴쿠버 캐나다 여행기

(오로라를 보기 전에 들른) 밴쿠버에서 가장 하고 싶던 일은 바다에 가는 것이었다. 밴쿠버의 겨울바다라.. 사실 미항으로 알려진 밴쿠버 도시에서 바다를 보는 일은 매우 쉬운 일이다. 시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어디든 곧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가의 바다! 해질 무렵의 그 바닷가를 걷고 싶었다. 한겨울, 밴쿠버의 해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잠시 여기 저기 돌아다닌 것 같은데 어느새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려고 준비중이다. Sea Bus와 Sky Train으로 밴쿠버를 구경하다가 다시 버나드 역으로 돌아왔다. 버나드 역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목적지에 Sea라고 적힌 버스를 봤기 때문에- 여행지에 가면 나도 모르게 무모해지는 습성이 있다. 확인같은 절차는 ..

세계여행/Canada 2010.01.22

[영상] 캐나다인이 불러주는 '아리랑' 밴쿠버♬ 아리랑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아시고는 아리랑을 불러주셨다. 아리랑, 외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을 우리 대한민국의 멜로디.. 왠지 가슴 저미는 그 멜로디의 느낌을 아저씨도 아시고 부르신걸까? 밴쿠버 워터프론트 스테이션에 한가득 울려퍼지는 아리랑을 들으며 내 가슴은 언제나처럼 저릿저릿해져갔다. 함께 감상해보아요.^^

세계여행/Canada 2010.01.04

바다를 가르는 버스, Sea Bus (밴쿠버 대중교통 ②)

 하늘을 날아가는 트레인에 이어, 이번엔 바다를 가르는 버스다. (Water front Station ~ Lonsdale Quay) 그러고보면..밴쿠버에는 참 신기한 교통수단이 많다?^^ SEA BUS, 이름한번 운치있는 요 버스를 타려면 Water Front 역에 가야한다.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가다가 워터프론트 스테이션에 내렸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씨버스를 타려고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우연히 그냥 내리고 싶어서 무작정 내린 역인데, 그 역이 마침 Sea Bus를 탈 수 있는 곳이었다. 럭키! 역 플랫폼에서 내려서 가니 바로 Sea Bus 로 환승할 수 있는 통로가 보였다. 우리나라의 그 환승과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ㅎ 캐나다의 교통티켓은 2시간안에 모든 교통수단이 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원데..

세계여행/Canada 2010.01.02

벤쿠버 대중교통 ① 하늘을 달리는 스카이트레인 (sky train) 모노레일 지하철 서브웨이

(상단의 빨간 버스는 Big Bus로 시내 관광 버스~주요 관광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다.) 밴쿠버의 대중교통은 꽤 잘되어 있는 편이라 관광하기에 편리하다.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 버스, 씨버스, 아쿠아버스.. 다양한 교통수단이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모든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니깐~대중교통 이용의 첫단추는 곧 캐나다 라인! 공항에서 밴쿠버 시내 중심지까지 30분도 안걸린다. (공항에서 워터프론트역까지 약 26분 소요) 게다가 요금도 저렴한 편..3.75캐나다달러 (주말과 오후6시30분 이후엔 2.50캐나다달러) 아래 노선표에서 빨간선이 바로 캐나다 라인이 되겠다~ 위 노선표가 시내와 외곽지역을 연결해주는 스카이트레인~의 노선표이다. 사실 캐나다 라인이 이 스카이트레인에 속해 있..

세계여행/Canada 2009.12.29

let it be... naked, 밴쿠버에서 비틀즈 렛잇비 네이키드 앨범 득템

밴쿠버에서 가장 먼저 내 지갑을 열게 했던 것은 내 사랑 였다. 호텔을 나서자마자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버스에서 교통권을 사려면 동전만 쓸 수 있다고 해서.. 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받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뭐 살만한게 없을까 하고 막연하게 걷다가...북샵을 발견했다. 간판에 크게 써진 간지... 아마도 일본에서 온 샵이겠지요. 그러다가 sell us your books and cds!라는 메세지가 눈에 들어왔다. 아 중고 책,음반 가게구나!! 그럼 저렴하게 뭔가를 득템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가게로 진입! 책, DVD, 잡지, 음반.. 여러가지의 것들이 많이 있었다. 일본과 서양, 동양으로 크게 분류를 해놓은 듯.. 너무도 당연하다는듯 내 발걸음은 서양 음반 섹션으로가 비..

세계여행/Canada 2009.12.29

벤쿠버 공항에서 하얏트 호텔로! 멋진 숙소 하야트 호텔 (Vancouver HYATT Hotel) (캐나다오로라 #02)

am 11:00 벤쿠버에 도착!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은 나를 더 두근거리게 한다. 4일 오후 6시에 출발했는데 도착은 같은 날인 4일 오전 11시. 한참동안이나 하늘을 날아왔는데도 시간은 뒤를 향해있다.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쯤 되려나.ㅋ 그렇게 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가며 지구 반대쯤에 있는 캐나다에 도착했다. 수속을 다 밝고 게이트를 나서니 선진국 공기가 나를 반긴다.ㅋ 맑고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 음하~크게 숨을 들이내쉬고 따듯한 벤쿠버 햇살을 만끽해본다.. 이맘때의 벤쿠버 날씨는 항상 흐림 아니면 부슬비라고 해서 좀.. 걱정까진 아니더래도 우울?했는데 ㅋㅋ 우리는 행운을 타고 온 것인지~ 정말 너무 맑고 밝은 오전이었다. 잘정돈된 모습의 벤쿠버 공항을 둘러보며 택시 승강장으로 고고싱~ 공항에서 ..

세계여행/Canada 2009.12.24

오로라, 하늘에 그리는 환상의 그림, 그 꿈결같은 순간들

The Aurora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 iamjulie.com Canada 2009, star's dream Canada 2009, not only one light Canada 2009, 7 blue s Canada 2009, self portrait Canada 2009, green bomb Canada 2009, trees to stars Canada 2009, starry-eyed Canada 2009, we are both from universe Canada 2009, over the moon The Aurora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 iamjulie.com 오로라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세계여행/Canada 2009.12.16

[영상] 신비로운 오로라~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아름다운 오로라.. 연속해서 촬영한 사진을 이어 붙여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너무 춥기도 하고 너무 어두운지라 영상으로 촬영이 어려운 것이 오로라입니다. 그래서 사진 촬영 후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오로라를 생생하게 간직하지요~ 오로라 빛이 나풀나풀거립니다... 보기만 해도 묘하게 황홀한 이 느낌! 가능하면 사운드 온~해서 함께 들으시면..신비로움은 배가 됩니다..^^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아이엠줄리

세계여행/Canada 2009.12.14

에어캐나다 타고, 벤쿠버공항 도착 (캐나다 오로라 #01)

캐나다에 가는 비행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에어캐나다가 가격도 좋고 편하다. 게다가 옐로우나이프 같이 직항편이 없는 곳이 최종 목적지라면 단연코 캐나다국적기인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옐로우 나이프의 경우 벤쿠버, 캘거리 또는 애드먼튼을 경유해서 들어가는데, 에어캐나다 이외의 항공사를 이용하면 옐로우나이프까지 연결하는 항공권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매우 비싸며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고.. 괜히 다른 돈을 절약한다고 혹은 언어가 통한다는 편리함에 이끌려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면.. 오히려 길을 돌아가는 셈이 되겠다. 에어캐나다의 경우 승무원이 외국인 반, 한국인 반이라서 불편함이 전혀 전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에어캐나다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이 되니~ 아주 굿굿~ (발권 전에 적립요청을 하거나 다녀와..

세계여행/Canada 2009.12.12

오로라, 그 위대한 빛 (캐나다 오로라 여행기..프롤로그)

한세기를 넘기기 힘든 인간의 삶을 살아가면서 꼭 경험하면 좋을 일들이 몇가지 있다면 그중 하나는 분명 '오로라'를 보는 것일테다. 자연이 선물하는 그 위대하고도 영험한 오로라 빛을 보는 순간.. 그 자연의 일부에 우리,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느꼈다. 운명을 믿는 타입은 분명 아니지만, 만약 운명같은 것이 있다면.. 내가 이 순간 오로라를 보고 있다는 운명이 예전부터 분명 결정되어진 것이라면.. 나는 참 행운을 타고 난 행복한 운명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온 하늘을 뒤덮은 아름다운 빛... 그 순간을 무엇으로 형용할 수 있을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오로라를 보러 떠난 4박 6일간의 여정~ 줄리의 캐나다 밴쿠버와 옐로우나이프로의 여행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2009년 12월 4..

세계여행/Canada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