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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까사호텔, 도심속에서 즐기는 최고의 하루! go with Visa! 손미나, 소규모아카시아밴드와 함께

아이엠줄리 2011. 9. 10. 02:47




며칠 전
go with visa!
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아름다운 밤이 있었어요.

압구정역 근처의 부띠끄호텔, 라까사호텔에서 마련된 자리는..
손미나씨와 소규모아카시아밴드도 함께한 아주 아름다운 자리였습니다.








여행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여러 사람들이 모여~
도심 속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죠 :)
여행 이야기를 실컷 하면서 말입니다!

그 현장을 살짝 스케치해봅니다~









자리에 도착하니 테이블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자리해 있었어요.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담소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임이 시작되길 기다렸죠 :)

손미나씨의 진행으로 아주 매끄럽고도 온화하고도 부드럽게~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손미나씨는 이 날, 외국에서 아주 잠깐 한국에 들어와 계셔서 행사에 함께하실 수 있었다고 해요.
여행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아름답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시죠.
저도 책꽂이에 "스페인 너는 자유다" 책이 있기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분이십니다. 미모와 지성과 끼를 겸하시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계시니까요.

아무튼 손미나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비자카드에서 나오신 분의 인사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가진 신용카드의 99%가 비자카드이기도 한데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러시지 않나요~ 그래서 왠지 친숙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알 수 있던건, 비자카드가 여행 시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할인율이 특히!!!
+_+
다음부터는 할인을 꼼꼼히 체크해서 혜택을 받아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뭐든 잘 알아야 써먹는다니까요~















이 날 고급 와인을 네 종류나 맛볼 수 있었어요.
애주가가 아닌 점이 참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깔끔하고 맛있는 와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달아 등장하는 코스요리~
맛있었어요+_+
여행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가졌습니다.










후식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자기소개도 한번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간 다음..
소규모아카시아 밴드!!! 분들의 공연이 이어졌어요.
잔잔한 멜로디의 여행을 금방이라도 떠나야 할 것만 같은 노래들~

아, 분위기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낭만 가득한 소규모 콘서트 장에 온 기분으로..
노래들을 감상 한 후~

자리를 살짝 이동하여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에 대한 토크박스를 열기로 했습니다.










손미나씨의 여행담을 시작으로 따듯하게 이어나간 토크 박스~
손미나씨는 무인도로 떠났던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어요.
지금은 관광상품이 생기기도 했다지만, 그 당시에는 전기가 없어서 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섬이라고..
예를 들어,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려고 해도 냉장고가 없기 때문에 바로 닭을 잡아서 요리해야해서..
주문을 하려거든 적어도 전 날 주문을 해야한다고 하더랍니다.
전기가 없는 세상.. 상상해본적없는데~
이야길 듣는 내내, 참 묘하더군요.

조곤조곤히 다정한 목소리로 말씀해주시는데, 참 좋았습니다 :)





기념 사진도 함께 찍고..
손미나씨 넘 아름다우셔요 후앙~









이야기 시간이 끝나고 이번에 신간으로 나온 손미나씨의 소설!!책을 선물 받았어요.
싸인도 안쪽에 해주셨는데,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왠지 직접 뵙고 나서 읽는 글이라 그런지 더 뭔가 터치한 느낌이었어요.

:)







라까사호텔 곳곳에 비자카드로 이쁘게 꾸며 놓은 모습도 넘 좋았습니다.
하룻밤 정말 여행을 온 느낌이랄까요~







오렌지색 여행가방과 에메랄드빛 지도도 너무 예쁘고~

정말 훈훈한 밤이었습니다 :)
도심에서 즐기는 황홀한 하룻밤~
go with V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