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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Canada

벤쿠버 대중교통 ① 하늘을 달리는 스카이트레인 (sky train) 모노레일 지하철 서브웨이

아이엠줄리 2009. 12. 29. 17:17

   




           





(상단의 빨간 버스는 Big Bus로 시내 관광 버스~주요 관광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다.)







밴쿠버의 대중교통은 꽤 잘되어 있는 편이라 관광하기에 편리하다.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 버스, 씨버스, 아쿠아버스..
다양한 교통수단이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모든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니깐~대중교통 이용의 첫단추는 곧 캐나다 라인!

공항에서 밴쿠버 시내 중심지까지 30분도 안걸린다. (공항에서 워터프론트역까지 약 26분 소요)
게다가 요금도 저렴한 편..3.75캐나다달러 (주말과 오후6시30분 이후엔 2.50캐나다달러)

아래 노선표에서 빨간선이 바로 캐나다 라인이 되겠다~














위 노선표가 시내와 외곽지역을 연결해주는 스카이트레인~의 노선표이다.
사실 캐나다 라인이 이 스카이트레인에 속해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공항까지 연결되므로 위에서 좀 강조하긴 했지만!


스카이 트레인
이름에 걸맞게 딱 하늘을 날아가는 모노레일처럼 생겼다.

캐나다에 살던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
밴쿠버에서 체류할 시간이 별로 없으니 스카이트레인만 타도 구경이 될 것이라 했었다.

그래서 내가 가장 먼저 밴쿠버에서 한 일은 바로~
스카이트레인 타기! 버스를 타려다가 급선회 했다. ㅎㅎ 버스보단 노선이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트레인이 좀 더 안심되서?ㅎㅎ











하야트호텔 바로 옆에 있던 Burrard Station..
스카이트레인을 타러 계단을 내려갔다.










계단을 내려가니 표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한눈에 추정되는 기계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요금 정보 및 위치 안내도 잘 되어 있고~









안내를 잘 숙지한 후 떨리는 마음으로 표 구입 시도!!+_+








지폐,동전이나 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편리하군요!









외국어라고 당황하지말고...천천히 하다보면 쉬운! 밴쿠버 교통패스 구입하기!
아쉽게도 언어선택하는 것에 한국어가 없다..ㅠ 하지만 우리는 기초 영어에 강한 한국인!!!











차례대로 잘 하면...바로 표가 띠용~나온다.
2.50달러를 내고 구입한 이 표만 있으면 우리는 2시간동안 1 zone에 해당하는 지역 안에서 모든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트레인 모두~+_+

한마디로 2시간용 1 zone 자유교통이용권!









표를 구입하는 순간 부터 2시간이 아니라
아래의 기계에 넣어 체크하는 순간 부터 2시간이다.

보통 티켓발매기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다. 혹은 버스는 버스 안에 트레인은 입구 쪽에 또 설치 되어 있음..











표가 기계에 들어갔다 나오면 빨간색으로 날짜와 시간이 표시 되어 진다.
Friday December 04 , 04:30pm 이라고 되어 있다~뒤에는 아마도 1구역...2.50달러 Adult라는 표시인듯.









2시간동안 자유롭게 교통수단을 이용~+_+해보자.
트레인 타러 가는 길..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도착하자마자 스카이 트레인이 도착했다. 꺅!
우선 아무 방면이라 타버렸다. 하하. 1존이면 ok니깐!!








스카이트레인 내부는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좁았다.
의자가 특이함~








의자는 저렇게 마주보는 형식도 있고 버스처럼 나란히 된 형식도 있었다. 두가지가 한 트레인안에 공존.
옆으로 가는 것이 싫은 분들은 앞으로 가는 의자를 타면 되니 좋은듯..









노선도를 보며 1구역을 넘지 않도록 조심한다. ㅎㅎ
Burrard 역에서 Water Front역까지 갔다.









광고가 즐비한 모습~










그러다가 스카이 트레인 맨 앞칸의 창이 뚫려있는 모습을 보고 +_+  (위사진 참조)
낼름 가장 앞칸에 타버렸다. 하하 :D

와!!!!!!!!!!!











앞으로 뻥 뚫린 창을 보며 가니 시원한 기분...정말 스카이트레인만 타도 관광의 묘미가 있는듯..^^

스카이트레인이 정말 하늘을 날아 달린다.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ㅋㅋ 젤 앞칸에 탄채로 밴쿠버 시티를 감상해본다..
건물들이 보이고..










반대편으로 다른 트레인도 만나고..








그 자체로 재밌기도 하지만...재밌는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듯..^^
놀이동산에서 모노레일 타는 기분이었다.









밴쿠버 스카이 라인 최고 ^0^b









그렇게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가는데 어느새 해가 저무려 하고 있다. ㅎㅎ
스카이트레인에서 내려 이제 다른 것을 해볼 차례!






다음포스팅에서는 또다른 교통 수단인 Sea Bus를 탑승해보아용!!^-^*



아래 영상은 스카이 트레인 안에서 찍은 것입니다^0^